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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야 황토 사과 작목반(합천)

글번호 4 작성자 꿈꾸는 사람들 작성일 2009.01.10 조회수 1624

<합천> 가야황토작목반

시골에 살면 어느 동네나 작목반이 있습니다. 마트에 가서 흔히 마주치는 모든 농산물들의 종류만큼 작목반이 있습니다. 정부식 표현대로는 협동단위가 되겠지만 우리식 표현대로는 연대단위가 되겠지요.
말과 어감의 차이이겠지만 제게 다가오는 협동과 연대의 차이는 간극이 큽니다.

보통 정부지원금이란 것이 농촌에 많이 뿌려지는데 개인에게는 잘 안 줍니다. 그래서 지방자치단체에서 의도적으로 작목반을 만들고 또 농부들도 불가피하게 작목반 안에 들어야 합니다. 개인의 작은 힘을 한데 모아 생산과 판매에서 공동의 힘으로 거듭나자. 뭐 이런 식인데 정부 입장에서는 자금을 단체에 지급하면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고 전체단위의 책임을 물을 수도 있고 하는 편의적 발상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작목반을 바라보는 일반의 시각과 성격인데요. 작목반하면 으레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자금지원입니다. 돈 말이죠. 무엇이나 마찬가지겠죠. 본질이 중요합니다. 무엇으로부터 시작했는지도 참 중요하고요. 협동을 하라고 모아서 자금도 지원하고 기술도 지원하고 그렇지만 이게 진심으로 함께 생산하고 나누면서 가지는 행복한 교감으로 출발하는 것이 아니다 보니 문제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작목반원들 중에도 사람들이 다 차이가 있지요. 함께 생산해서 함께 판매하기로 약속을 해 놓고 자금지원도 잘 받았고 농사도 잘 지었는데 결국은 시세에 휘둘립니다. 농산물 시세라는 것이 원칙이 없고 일관성이 없습니다. 공판장이나 상인들 손에서 좌지우지 되는게 지금 현실이죠. 또 공판장이나 상인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지 농부를 위해 움직이지는 않지요.

문제가 발생하는 지점은 시세와 연계가 됩니다. 작목반에서 함께 판매하기로 했는데 시세가 좋으면 시장에 내놓고 시세가 좋지 않으면 작목반에 내놓는 이중적 행태를 보이는 분들이 발생을 합니다.   함께생산과 판매를 하기로 약속을 했는데 약속을 어기는 것이죠.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요. 그런데 이런 식의 약속위반이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입니다. 동료의식을 없애고 연대의식을 낮게 조정해 버립니다.

정부에서 묶어놓은 협동의 고리가 대부분 이런 지점에서 깨지게 됩니다.

여기 이 분들 작목반입니다. 

서른 명이 넘는 작목반원들이 공식적인 인원입니다. 그런데 이 분들 위에 말한 좋지 않은 경험들을 숱하게 겪으면서 단련된 분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게 되었답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전체를 버리지 않는사람들이겠죠. 시세에 휘둘리지 않을 내공을 소유하신 분들이기도 하겠고요. 서로에 대한 신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겠죠.

꿈사몰에서 판매하는 저농약 인증 사과는 모두 이 분들 손에서 길러집니다.

‘따로 또 같이’ 연대의 참맛을 보여주시는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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